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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구·경북 폭염에 열대야 기승…6일부터 태풍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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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19-08-0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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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강원 화천 토마토축제에서 군 장병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황수진기자] 5일 첫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 되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5일 대구·경북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으며,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매우 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청송 20도, 영양 21도, 문경 23도, 대구 24도, 포항 25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대구·구미 35도, 영천 34도, 영주 33도, 영덕 32도, 포항 31도, 울진 29도 등이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하지만, 6일 오후부터는 대구·경북이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권에 들어 무더위가 다소 진정될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북상 중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6일 오후 3시부터 대구·경북지역이 흐려지고 북동해안 일부 지역부터 비가 내리고 대구와 경북 전체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프란시스코는 중심 기압 994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76㎞/h(초속 21m)의 소형 태풍이다.
 
  대구기상청은 관계자는 "폭염과 열대야에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내일(6일)부터 차차 흐려져 경북남부 동해안에 비가 시작되겠다"고 말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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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